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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날개를 펼치다: 르세라핌 'EASY'의 깊은 심리학적 의미



안녕하세요. 선택받은 자 알폰스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유와 자기 실현의 길에서 막혀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르세라핌의 'EASY'는 이러한 갈등과 해방의 여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노래 가사의 정신분석학적 해석을 통해, 어떻게 이 곡이 우리 내면의 목소리와 연결되는지 탐구해보겠습니다.

I'm on the rooftop

  • 옥상 위에 서 있다고 말하는 이 구절은, 문자 그대로의 높이뿐만 아니라, 사회적, 감정적, 심리적으로 '높은 곳'에 서 있다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옥상은 자유와 가능성의 공간을 나타내며, 한편으로는 떨어질 위험과 그로 인한 두려움의 메타포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발밑이 (아찔) 까마득한 이 높이 (watch it)

  • 이 라인은 현실의 위험과 그 위험에 대한 인식을 동시에 나타냅니다. 발밑의 아찔함은 성공과 자유를 향한 길에서 느낄 수 있는 두려움과 불안을 상징합니다. 'watch it'은 자신의 경계심을 상기시키며, 이러한 불안감과 위험을 인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불빛 가득한 빌딩들의 숲 (Oh It's my avenue)

  • 도시의 밤 풍경을 묘사하는 이 구절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기회와 도전을 상징합니다. '나의 길'이라고 표현함으로써, 이 노래의 화자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가겠다는 결심을 보여줍니다.

난 지금 꿈과 현실 그 어디쯤 몸을 걸친

  •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화자는 자신의 내면적 갈등을 표현합니다. 이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 언급하는 '꿈'과 '현실' 사이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내적 갈등과 매우 유사합니다.

옥상 위 난간 끝의 bird (Lil bird)

  • 작은 새는 자유와 꿈을 향한 열망을 상징하며, 옥상 난간 끝에 위치함으로써 한층 더 자유롭게 날아오를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Yeah 위태롭고 위험해도 위대하고 위엄 있게

  • 이 구절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화자의 결심을 나타냅니다. 위험과 위태로움 속에서도 위대함을 추구하는 태도는, 자기 실현을 향한 강한 의지를 상징합니다.

한 발 두 발 걸어 on this rooftop (oh)

  • 이 구절에서 "한 발, 두 발 걸어"라는 표현은 개인의 자유를 향한 조심스러운 첫 걸음을 상징합니다. 옥상이라는 공간은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이는 우리가 새로운 경험을 향해 나아갈 때 느끼는 긴장감과 설렘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선택받은 자 알폰스}

어디선가 들려오는 melody, symphony

  • 멜로디와 심포니가 어디선가 들려온다는 이 구절은,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자유와 희망의 소리를 상징합니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우리를 이끄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귀 기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다시 한번 눈을 감아 play it

  • "다시 한번 눈을 감아"라는 말은, 외부 세계로부터 잠시 멀어져 내면을 직시하라는 초대입니다. 이는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명상적인 순간을 제안합니다.

I can I trust myself 별들이 박힌 note

  • 여기서 "별들이 박힌 note"는 우리의 꿈과 이상을 상징합니다. 자신을 신뢰한다는 선언은 자기 확신과 자아 실현을 향한 의지를 강조하며, 우리가 자신의 내면에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장합니다.

그 꿈들에 난 닿고 싶어 (I'm getting closer)

  • 이 구절은 꿈을 향한 열망과 그 꿈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희망을 표현합니다. 여기서 꿈은 단순히 잠에서 꾸는 꿈이 아니라, 우리의 이상과 목표를 의미합니다.

Yeah, I'm a little bird in the cage (in the cage)

  • "나는 새장 안의 작은 새"라는 이 구절은 자아와 자유에 대한 우리의 내면적 갈망을 상징합니다. 새장은 사회, 관계, 심지어는 우리 자신의 한계와 같은 외부적, 내부적 제약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가 경험하는 심리적 억압을 나타냅니다.

쉽게 이해할 수 없지 나란 애 (Oh no, you can't) 난 지금 너무 행복하긴 해 (No-o)

  • 여기서는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타인이 쉽게 이해할 수 없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각자가 가진 독특한 내면의 세계와 그 속에서 느끼는 모순된 감정들, 예를 들어 행복과 동시에 느껴지는 감옥 같은 억압을 드러냅니다.

Oh 그래서 널 떠나려고 해 (You don't understand)

  • "그래서 널 떠나려고 해"라는 말은 자유를 향한 결심을 나타냅니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우리를 억압하고 제한하는 것들, 즉 변화와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요소로부터 벗어나려는 욕구를 드러냅니다.

이 노래는 우리가 겪는 심리적 갈등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고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도록 도전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유를 향해 날아오르길 원하는 새장 속의 새입니다. 'EASY'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한계를 넘어서 자유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배웁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자유를 향한 용기 있는 첫 걸음을 떼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EASY'와 같은 노래는 우리의 여정에 영감과 힘을 줄 것입니다.

 

노래 : EASY, 가수 : 르세라핌